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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TVfan 10월호

플루 2018. 8. 27. 22:31

월간 TVfan 10월호

히라테 유리나(平手友梨奈)&이타가키 미즈키(板垣瑞生) 인터뷰 번역 



의역/오역 주의


출처:@平手友梨奈奶瓶组 웨이보


케야키자카46 히라테 유리나의 영화 첫 출연이자 첫 주연작. 

희귀한 문재(文才)를 가진 여고생 소설가 아쿠이 히비키를 연기한다.

상식을 깨부수는 "보통이 아닌 소녀"에 주변 사람들은 휘둘리고,

그 충격적인 장면의 연속에 관객들도 시선고정 될 것이 틀림없다.

이번 인터뷰는 소꿉친구역을 연기한 이타가키 미즈키와 등장! 

17세 동갑내기인 두 사람이 촬영 에피소드나 작품의 매력을 듬뿍 말한다!



촬영중, 내내 수다!



두사람은 소꿉친구역이죠. 서로 낯가림을 한 모양인데, 촬영 당초는 소꿉친구 느낌을 내는데 고생했나요?

이타가키(이하 이타): 고생했어요(웃음).

히라테(이하 히라): 아뇨, 저는 전혀.

이타: 진짜!? 처음부터야. 리허설부터라고.

히라: 앗, 그건 안됐었네요(웃음).

이타: 리허설에서 처음 만났었는데, 소꿉친구인데 전혀 말하지않고.

히라: 위험했었네.

이타: 저부터 과감하게 말해보려고 결심했는데 낯가리는 사람이 열심히 건네는 말이라고 해봤자 '괜찮은가요?(겡끼데스까?)'정도밖에 안나왔어요. 그랬더니 '괜찮아요. 괜찮은가요?(겡끼데스. 겡끼데스까?)'라고 대답해서 이쪽도 '아, 괜찮아요(아,겡끼데스)'라고. 거기서 대화가 끝나버렸다.... 

히라: 그래도 몇번째인가의 리허설에서 겨우.

이타: 현장의 분위기도 있고, 서로 터놓았다는 느낌이에요.

히라: 너무 터놓아서, 촬영중에는 고교 문예부 역의 전원(히라테, 이타가키, 아야카 윌슨, 카사마츠)이서 내내 수다를 떨었어요.

이타: 대기실에서도 문예부.

히라: 응, 계속.

이타: 히라테씨가 과자를 가져와줘서, 그걸로 엄청 달아오르고(그랬어요).

히라: 갑자기 '히라테씨'라고 부르는거 그만뒀으면 좋겠는데(웃음).


현장에서는 뭐라고 부르고있었나요?


이타: 히비키.

히라: 저는 료타로. 지금도.

이타: 그래서, 히비키가 과자를 가져와줘서.

히라: 젤리였던가?

이타: 여러가지 종류의 젤리가 있어서.

히라: 썩은 달걀맛같은거 말이지. 해리포터의 백가지맛 젤리빈(*온갖 맛이나는 젤리)같은 젤리에요.

이타: 누가 그걸 먹을것인가 같은 게임을 해서, '으악 맛없어!'같은걸 하면서 사이가 좋아져갔어요.

히라: 그걸로 친해졌나? 그랬던가?

이타: 뭐어때 좋잖아, 그걸로.

히라: 알았어, 후후훗!



충격의 여고생을 연기하면서....



그런 화기애애한 클래스 메이트씬도 포함해, 전편을 통해 히비키의 캐릭터는 정말 임팩트가 있고, 굉장히 존재감을 내고 있습니다.

이타: 감사합니다!

히라: 너한테 한 소리 아니야!

이타: 나, 지금 딴소리했어? (スベった?)

히라: 해버렸어, 완전히.

이타: 나머지는 히비키에게 맡기겠습니다(웃음)

히라: 저로서는 그다지 연기한다는 감각도 없어서, 평소대로였다는 느낌이었어요.

이타: 히비키는 '히라테 유리나'라기보다는 히비키 그 자체였네요. 제 안에서도 저는 료타로였기때문에, 자연스레 즐겁게, 연기하기 쉬웠어요. 


어른입장에서 보면 히비키는 충격적인 여고생이지만요.

히라: 그렇네요(웃음)

이타: 하지만 저희 문예부 4명과 있을때는 평범한 여고생으로 비쳐있어요.

히라: 응. 그건 나 자신도. 히비키가 정말 좋아요. 히비키의 전부가.

이타: 전부라니, 초등학생같아(웃음)

히라: 그치만 전부인걸


촬영이 끝난 지금도, 히비키의 잔상이 남아있나요?

히라: 꽤 시간이 지났지만....어때?

이타: 응?

히라: 오랜만에 만나봐서.

이타: 뭔가 비음이네라고(생각했어).

히라: 아하핫 그건 미안(웃음)

이타: 여전히, 계속그래. 만났을때부터 히비키였기때문에 지금도 변함없어.


이 영화는 '청춘영화'라기엔 설명이 되지않는, 여러가지 요소가 담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사람이 본 이 영화의 이미지는?

이타: 저희들 부분만 보자면 '청춘'일지도 모르지만, 히비키의 살아가는 방식을 보고있으면 세상에 호소하는 듯한 사회파이기도 하려나하고.

히라: 후후훗....

이타: 웃지마

히라: 미안미안, 엄청 열심히 좋은걸 얘기하려고 하니까(웃음)

이타: 다수가 하고있는 것이 전부 옳은것은 아니다, 그걸 전하고있는 기분이 들어요.

히라: 어른들과 싸우는 히비키라는 이미지가 붙어버릴지도 모르지만, 제 안에서는 '한 명의 고등학생 여자애야'라는 것을 전하고싶습니다.

이타: 그거, 잊어버리기 쉽상이지.

히라: 한 명의 교복차림을 한 여자아이고, 히비키라고해도 일단 여고생이에요라고. 거기도 잊지말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Column

최근, 마음에 울린 것.



이타: 저는 음악입니다. '사요나라 COLOR'라는 하나레구미씨(SUPER BUTTER DOG)의 곡이에요. 최근 "헤어진"것이 있어서....라고 말하면 함축성이 엄청나지만, (이타가키가 소속된 유닛) M!LK의 멤버가 한명 졸업해버려서. 이 곡은 '안녕에서 시작되는 것도 있어'라는 가사인데요. 굉장히 공감할 수 있는 것이 음악에 있었습니다. 

히라: 저는 선물입니다. 마음을 울린건 아니지만, 기뻤기때문에(웃음). Wii U를 받았어요.

이타: 갑자기 초등학생이잖아!

히라: 그런가?

이타: 소프트는?

히라: Wii Party U.

이타: 혼자서?

히라: 다들 같이해. 혼자서 안해~.

이타: 맞다, 음식 이야기도 해도 돼?

히라: 해(どうぞ).

이타: 어육 소시지를 최근에 먹었거든요. 너무 배가 고파서, 아침과 점심을 먹지않고 겨우 저녁에 붙잡은 것이 어육 소시지라서. 꽤 체력을 쓰는 일을 하는 중이라서 겨우 먹을수있다!라는 상태일때 이렇게 맛있는 어육 소시지가 있구나!하고, 그 때 감동해서 울뻔했어요.

히라: 그럼 어육 소시지에 연결해서 말하자면, 저는 치카마(*치즈 소시지/치즈카마보코의 준말)일까나. 누군가에게 '먹어볼래?'라고 추천받아서.

이타: 누구에게?

히라: 멤버가 아닌 누군가에게. 취재나 촬영현장에 과자나 가벼운 음식들 두잖아? 거기서 치카마를 먹어보고 맛있어라고 생각했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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