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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10월호
히라테 유리나(平手友梨奈) 인터뷰 번역
의역/오역 주의
지금 일본에서 가장 신경쓰이는 17세
히라테 유리나라는 충격
압도적 표현력과 유일무이한 존재감으로 카리스마같은 인기를 자랑하는 17세
케야키자카46의 센터 히라테 유리나가 도전한 여배우라는 새로운 경지
그 마음을 말하는 말들로 보여진, 신비의 베일 너머의 본얼굴과 본심
쉽게 질림, 솔직함, 자신에게 거짓말하지 않음
케야키자카46 부동의 센터로서 주목을 받고있는 히라테 유리나. 그녀가 여배우라는 새로운 필드에 도전해 첫주연영화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있는 것이 '히비키-HIBIKI-'다.
오퍼를 받았을때는 바로 '하고싶다'라고 생각하지못했어요. (그렇게 생각한)가장 큰 이유는.....쉽게 질리는 성격이기때문에. 장기간, 같은 현장에 서서 계속 할 수 있을지가 먼저 그게 불안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하자'라고 결심한것은 원작에 대한 강한 생각으로부터.
영화의 얘기를 하기 전에 먼저 '읽어보렴'하고 원작만화를 전달해주셨는데, 읽기시작하면 열중하고있는 자신이 있었어요. 다음에 히비키는 무엇을 해줄까, 어른들을 어떻게 해치울까하고
이번 작품에서 히라테씨가 연기하는 것은 문예계에 갑자기 나타난 천재소녀 아쿠이 히비키. 세상의 상식에 얽매이지 않고, 어른들의 속임수를 용서하지 않으며 자신의 신념을 꺾지않는다. 히비키는 어딘가 히라테씨와 겹친다.
닮았는지 아닌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히비키는 좋아해요. 굉장히 좋아해요.
전달받은 대본을 바로 읽어 볼 기분이 되지못하고, 마지막 한 페이지만 읽었다. 여러가지 불안을 안고있지만 그것은 현장에 들어가 곧 사라졌다고 한다.
특별히 역만들기를 한 것은 아니지만 현장에 들어가면 슥-하고 히비키가 되었습니다. 연기를 하고있다는 감각도 없어서.....그건 주위 사람들이 '히비키'로서 저를 대해주었기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요.
곡에 대해서 '곡을 들으면 머릿 속에 스토리가 떠오른다. 그 것을 무대에서 표현하고있다'라고 공언. 그래서 '빙의형'이라고 불릴때가 많은 그녀이지만 연기도 또한 마찬가지. 대사는 항상 머릿 속에. 현장에서는 대본을 갖고있지않고 빈손으로 나타나, 배우들을 역할 명으로 부르는 등 눈치채면 모든 언동이 히비키 그 자체로. 촬영기간중에는 그녀의 애칭인 '테치'도 봉인. 현장 밖에서도 매니저로부터 '히비키','히쨩'하고 불린 모양이다.
저는 눈치채지 못했는데 매니저가 말하길, 촬영직후는 케야키자카의 스탭분의 이름도 히비키랑 똑같이 경칭을 생략하고 불렀던 모양이에요(웃음)
여배우라는 새로운 필드에 도전. 그것을 놀라울정도로 극복한 그녀지만, 취재 중에는 이런 말도.
새로운 도전에 한하지 않고, 항상 긴장하고 있어요. 그건 케야키자카의 활동에도 마찬가지.
극도의 낯가림으로, 이번 작품에서도 '촬영 전에 몇번 감독과 만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어주었다'라는 히라테씨만의 에피소드도.
어떤 일이든 할수있는 한 최대한 즐기려고는 하고있지만,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일은 역시 있어요.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것은......하고싶기때문일려나. 저의 판단기준은 항상 '하고싶은가, 하고싶지않은가'. 하고싶지않다고 생각한 것은....아마, 못할거에요(할수없을거에요).
자신의 마음에 거짓말을 할 수 없는것도 또한 히비키와 닮아있다. 그런 히비키를 "위험한 녀석일지도 모르지만 평범. 평범할지도 모르지만 위험한 녀석. 주위에서는 '평범'하게 보이지않아도, 그녀에게 있어서는 '평범'한 것이니까"라는 말로 설명. 또 '히비키가 히비키답게 있을 수 있는것은 분명 주위 사람들 덕분. 주위가 이해하고 용서해주니까. 그것은 숨김없이 똑바로 주위와 마주하는 히비키가 그렇게 만든것일지도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그 말도, 또한 어딘가 히라테씨 자신을 말하고 있는 것같이 들린다. 그런 그녀에게 '또 여배우에 도전해보고싶나요'라고 묻자.....
히비키정도로 사랑하는 캐릭터를 만난다면 할지도 몰라요. 그게 아니라면 아마 하지않아요(웃음)
마지막까지 그녀답게 솔직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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