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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ZA 2019년 11월호
히라테 유리나(平手友梨奈) 인터뷰 번역
의역/오역 주의
히라테 유리나 순수의 화원
로맨틱,가련,파워풀,섬세...꽃이 가진 이미지는 실로 다양하다.
꽃무늬를 입으면 항상 조금 고양되고, 자신감을 얻고, 솔직해지는 것 같다.
드레스에 니트, 장갑,모자. 제철 플라워 모티브를 히라테 유리나가 입는다.
'귀여워'라고 말해지는것도 핑크옷도 신선
히라테 유리나, 18세. 세간의 '멋진 여자아이'라는 이미지를 다채로운 꽃무늬가 가볍게 뒤집어, 로맨틱하고 페미닌한 얼굴을 한껏 이끌어냈다. 오늘의 히라테씨는 굉장히 귀엽다고 전하자 조금 놀란듯한 표정을 보이며 말했다.
「귀여운가요...? 별로 들어본적이 없었기때문에 기쁩니다. 항상 검은색이나 오버사이즈의 옷들을 입을때가 많은데, 오늘은 핑크가 아주 많이. 그것도 신선했습니다」
의지있는 강한 눈빛으로, 쿨하게 길을 개척해나가는 여자아이를 상징하는듯한 존재이지만, 분명 그 맨얼굴(*본모습)은 매우 순수하고, 가련하며 매력적. 깃털모자를 쓴 채 흔들거리며 장난을 치거나 문에 반쯤 몸을 숨기면서 의상 설명을 듣고 있거나. 때때로 보이는 본모습이 어디까지나 사랑스럽다. 한편 카메라맨의 요구에도, 인터뷰의 질문 하나하나에도, 아주 조금의 거짓말도 없이 주의깊게(조심스럽게) 말을 골라 진실과 마주한다.
「자신에 대한 것은 잘 모르겠어요. (언제 행복을 느끼냐고 물으니 잠시 침묵이 이어지더니).....산책하거나, 맛있는 것을 먹고있는 시간입니다. 미술관도 좋아해요. 지금, 제일 가고싶은 곳은.....유원지」
예능의 세계에 몸을 두면서도, 이렇듯 좋은 의미로 보통 여자아이다. 야망을 가슴에 품는 것보다 그 날 그날을 소중히 여기는 타입. 작은 행복을 착실하게, 완고히 쌓아올렸기에 피어난 큰 송이의 꽃. 그것이 히라테 유리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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