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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LON JAPAN 2019년 10월호

플루 2019. 8. 28. 22:50

NYLON JAPAN 2019년 10월호

히라테 유리나(平手友梨奈) 인터뷰 번역

 

 

의역/오역 주의

 


 

히라테 유리나, 웃는얼굴이 되는 가을

선택받은 재능을 가진 아이돌, 히라테 유리나.
사소한 언동도 뉴스가 되어 각각의 마음 속에
그녀의 이미지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제로(zero)로 해보지 않을래?
왜냐면, 여기에 패션을 즐기고있는 히라테 유리나가 있으니까.
서투르면서도 똑바로 살아가, 자신이라는 것이 흔들리지않는 그녀.
그거야말로 NYLON이 잊지말아야 할 마인드.
이번 가을, 드디어 히라테 유리나를 만났다.

이 이야기는 가을 스타일을 몸에 걸친 히라테 유리나가 

웃는 얼굴이 됐다는 거짓말같은 진짜 스토리.


케야키자카46의 데뷔싱글 '사일렌트 마죠리티'. 
그 센터 포지션에 선 것은 14세의 여자아이, 최연소 멤버인 히라테 유리나였다.
이후 무대 정중앙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발산
나이, 성별, 국경조차도 넘어 경계없이 많은 사람을 포로로.
데뷔로부터 약 4년이라는 시간을 달려와 겨우 다다른 히라테 유리나의 현위치(現在地), 18세의 웃는얼굴. 
그녀의 "지금"을 탐구하는 인터뷰. 


-우선, 오늘 촬영의 감상을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즐거웠습니다. 매번 잡지촬영이 그렇지만 의상 하나하나가 굉장히 신선해서. 남자아이처럼 중성적인 체크 쟈켓스타일도, 하얀 미니스커트도....평소, 스스로는 고르지않을것같은 옷이라서. 그 '의외'가 즐거웠어요. 또, 오늘은 평상시에 함께 일하는 스탭들에게 둘러싸여 있었기때문에, 믿고 릴랙스하면서 카메라 앞에 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카메라앞에 선 히라테씨를 보면서, 인상적이었던것이 표정이었습니다. 입는 옷에따라 어른스럽게 보인다고 생각하면, 베이비페이스로도 보이거나......곡에 확 들어가 그 세계관을 표현. 악곡에따라 그 표정을 바꾸는 '빙의형'이라고 평가받는 히라테씨입니다만, 양복이 가지는 세계관 또한 자신을 바꾸는 스위치가 된다고 느끼나요?
확실히, 양복이나 메이크업으로 텐션이 바뀝니다. 스스로는 의식하고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눈치채지못한사이에 스위치가 켜져있었을지도 몰라요.

-오늘 찍은 사진 중에서는 '웃는얼굴'의 히라테씨도. 쿨하고 늠름한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평소에는 잘 보지못하는 표정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저.....웃긴웃어요(웃음). 보통으로 재밌는게 있으면 웃고. 오늘도 촬영중에 몇번이나 웃었습니다. 그 중에서 한번은, 스탭분과 담소중에 무릎이 무너져 내릴것같은 정도로 대폭소해서, 배가 아팠어요(웃음).

-히라테씨를 '웃는 얼굴'로 만드는것도 가르쳐주세요.
에-, 뭘까. 많이 있을건데. 예를 들어 친밀한 스탭분들도 그래요. 저, 낯가림이 심하기때문에.
참여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점점 긴장이 풀어져요.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웃을수있어요. 그리고 평상시부터 MV나 영상을 보는게 좋아요. 저, 밤에는 좀처럼 자지못하는 타입입니다만......

-'아키모토 야스시씨만큼 자지않는 것 같다'라고, 소문으로는 들었습니다(웃음).
네, 그래요(웃음). 그 잠들지않는 시간을 사용해서,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이나 MV를 찾거나 보는 시간도 즐거워서. 자지못하는 시간을 사용해 찾아낸 것에 대해서 다양한 분들과 '어 좋았네''재밌었네'하고 얘기하는 시간도 좋아해요.

-웃는얼굴이 되는 즐거운 시간, 많이 있네요.
응. 일상생활 속에서 '오늘은 좋은 날이네'라고 생각한적도 있어요. 예를 들어, LINE을 보낸 순간에 읽어서, 바로 얘기하고싶은걸 대화할 때라던가. 만나고싶었던 사람을 만난 날도 굉장히 기뻐요.....귀여운 물건에 치유돼서 웃는 얼굴이 된 적도 있고. 그 중 하나가, 최근 마음에 든 '수달인형 파우치'. 안에는 립이나 안약, 자주 쓰는 것들이 들어있어서 오늘도 촬영현장에 가져왔는데, 순식간에 인기자가(되었어요). 어디에 데려가도 모두에게 귀여움받아서 조금 질투하고있어요.

-패션도 '웃는 얼굴'을 만들어주나요? 의상의 태를 눈으로 보는 것이 대부분인 만큼, 히라테씨가 평소 어떤 사복을 입고있는지 궁금합니다.
촬영에서도 옷깃이 부착된 양복을 입는 일이 많아서인지, 눈치채면 저 자신도 옷깃이 달린 옷이 좋아져서, 오늘도 칼라가 달린 톱스(상의)에 무릎길이의 치마를 맞춰서 입었어요. 

-오늘 촬영에서는 가을겨울의 양복을 많이 입었습니다만, 히라테씨의 가을겨울 패션의 기분은?
저 자신의 지금의 기분이라고하면......최근, 레슨이 많아서 티셔츠와 셔츠만 왕창 입고있기때문에. 가을겨울의 일은 지금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웃음).

-하하하하하!!(웃음). 히라테씨의 평소 얼굴(본색)을 알고싶어서, 웃는얼굴을 키워드로 질문을 부딪혀보았습니다만, 좀처럼 프라이빗(private)이 보이지않네요(웃음).
후후훗. '프라이빗이 보이지않는다'는 자주 듣는 말이에요. 하지만, 보통이에요 보통. 혼자서 쇼핑하러 가는 일도 있고, 보통의 여고생과 마찬가지로 유행하는 음료를 마시러 가기도 하고. 다만 다른 것은......그룹이나 멤버를 생각하는 시간이 많은 곳인지도 모르겠네요.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거나, 주위를 살피거나.....맞다맞다 저, 얼마전에 '점쟁이'라고 들었어요.

-엣, 점쟁이?
'점쟁이'가 아니고 '예언자'였나. 그 사람의 말투나, 눈의 쓰임, 깜빡거림, 손짓하는 방법....그런 것들을 보고있으면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있겠지'나'이렇게 느끼고 있구나'같은게 보여요. 그런걸, 잘 맞추는거같아서.

-무의식적으로 집중해서 상대를 관찰해버리는, 상대가 생각하고있는 것들을 알게되어버리는, 그건 그거대로 힘들지않나요?
그렇네요. 가끔은 힘들어요. 하지만, 그게 플러스가 되는 점도 있기때문에. 좋기도하고 나쁘기도하고 합니다. 

-일에서 떨어진 현장에서도, 상당히 그룹이나 멤버의 것들을 생각하고있네요....프라이빗이 보이지않는 것은, 프라이빗한(개인적인) 시간이 조금밖에 없기때문일지도 모르겠군요.
그럴까나. 하지만, 혼자만의 시간도 즐기고 있어요.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거나. 영화는 특별히 좋아하는 장르가 있진않아서. 아카데미 수상작품인 '그린북'을 비롯해 화제가 되고있는 것들, 재밌어보이는 것들, 장르에 상관없이 즐기고 있습니다.

-그게 케야키자카46의 퍼포먼스나 작품만들기에 아이디어로 이어지는 것도 있습니까?
있어요. 응, 당연히 있어요.

-결국, 혼자만의 시간의 즐거움도 일로 이어져있네요.
앗, 진짜다(웃음).

-히라테씨의 머리도 마음도 그 대부분을 케야키자카46가 차지하고있네요. 그게 절절히 느껴져요. 하지만, 지치는 점도 있습니까?
음,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더이상 '어쩔수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쌓여서, 숨이 막히는 순간도 있지만, 그걸 어떻게하는 방법은....아직 찾지못했어요. 찾게되면 조금 뭔가가 바뀔지도 모르지만....어렵네요.

-아주 조금, 프라이빗한 평소(꾸밈없는) 얼굴이 살짝 보이는 김에 히라테씨의 '18세의 현위치'에 대해서 듣고싶네요. 참고로, 6월 25일 생일은 어떻게 맞이했나요?
음, 스탭분이 '생일 축하해!'하고 케이크를 가져와주셔서 그 후에, 모두와 게임을 했습니다.

-18살의 이미지는?
에, 뭘까.....운전면허를 딸수있다?

-면허는 딸 예정인가요?
지금은 아직 (생각이)없지만, 언제가는 따고싶어요(라고 했더니, 주위의 스탭으로부터 '무서워~!'라는 목소리가). 에, 어째서? 무서워? 자신있는데.

-그 소원이 이뤄지면, 누구를 태워서 어떤 장소에 드라이브를 하고싶나요?
엣, 꽤나 로맨틱한 질문이네요(웃음).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은 지금도 좋아해서, 이동중에 음악을 듣고있을 때가 많습니다만, 똑같이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고싶을지도. 누군가를 태우기보다는 혼자서 어딘가 가는,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18살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연령이기도 하고, 인생의 고비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히라테씨는 특별히 뭔가를 느낍니까?
아뇨, 없습니다. 특별히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솔직히 '18살이 됐다'라는 실감도 아직 없어서. 어느 쪽일까 하면, 14살에서 멈춰있는 감각. 주위에서 보면 뭔가 바뀌어있을지도 모르지만, 저 스스로는 잘 모르겠네요.

-'14살 그대로'라는 것은?
예를 들면........장난치기를 좋아한다거나?

-오늘도 촬영중에 여성스탭의 엉덩이를 갑자기 팡 하고 두드려서 놀라게했었네요(웃음).
아, 그건 장난에 들어가지않아요. 예나 지금이나 사람을 놀라게하거나, 기쁘게하는 것이 좋아서. 스탭분의 생일에 2m크기의 곰 인형을 선물해 준 적도 있어요. 전해줄때는 압축되어있어서, 개봉하는 순간 푹신푹신~하고 거대화. 그 순간의 스탭분의 리액션이 굉장히 좋아서. 그 순간을 목격할 수있었던 것은 굉장히 기뻤습니다(웃음). 그런걸 생각하는게 좋아요.

-참고로 '스스로는 바꼈다는 감각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만, 히라테씨의 '변하지않는 곳'을 알고싶습니다.
에, 뭘까. 음, 스스로는 잘 모르겠네요. 주위에서 보면 어떤가요, 저?(주위의 스탭에게 물으니 '거짓말을 하지않는 것은 쭉 바뀌지않았네요'라는 말이). 아, 그럴지도. 거짓말은 하지않는다,라고할까 할수가 없어요. 전부 솔직해져버려요. 의식하고있는건 아니지만......뭐랄까, 솔직해져요(웃음). 그런 성격적인 것도 그렇고, 음 역시 변하지않은 점이 많은 것 같네요.

-앞(미래)의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생각 할 수 없다. 하루하루를 끝내는 것만으로도 힘껏인 것도?
아, 맞아요. 지금도 그래요. 눈 앞의 '1일''1회'가 전부라서. 항상 '이게 마지막이 되어도 좋아'정도의 기분으로 도전하고있어요.

-케야키자카46의 센터 포지션에 '저항이 있다'고 느끼는 것도?
지금도 항상 느끼고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뭔가가 변했을거에요. 조금 생각해보지않을래요?
에-, 무엇일까.......키가 자랐다?(웃음) 아마, 5cm정도 컸을거에요. 지금도 아직, 크고있을지도. 그리고......앗, 아이스티를 껌시럽 1개만 넣어도 마실수있게 됐어요!! 전에는 2개를 넣었는데, 지금은 1개. 거기는 어른이 된걸지도 모르겠네요(웃음). 그게 기뻐서 아키모토씨에게 LINE을 보냈더니 '웃음웃음(笑笑)'하면서'아직 블랙커피는 못마시잖아'라고 답장이. 밀크를 넣지않더라도 커피를 마실수있는 어른이, 언젠가 되고싶어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NYLON독자에게 자기소개를 한다면 히라테씨는 어떤 단어를 선택할건가요?
엣, 어렵네요. 이미지적으로는 역시.....'까다로운 아이'일까나?

-무대나 MV에서 발하는 압도적인 존재감이나 표현력. 또한 콘서트를 비롯해 작품 제작의 아이디어를 스스로 내면서, 그룹을 이끌어가고있다....히라테씨에 대해서 아티스트적인 이미지를 가지고있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 하지만, 거기는 까다롭지 않아서.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지않으면서, '전부!''자신'이 아니고, 주위의 의견을 듣고 결정해나가는 쪽이 훨씬 많아요. 자신 혼자가 아니라, 주위의 사람과 토론하면서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나요?'라는 한마디에서 항상 시작해요. 

-확실히, 이번에도 카메라맨분과 얘기하는 것부터 촬영은 시작되었네요.
네. 어떤 느낌으로 찍을건가, 어떤 텐션으로 카메라 앞에 서면 좋을까.....오늘의 카메라맨분은 잘 알고있는 분이라서. '정하지않는 쪽이, 히라테쨩다워서 좋아. 긴장하지않아도 돼'라고 말해주셔서....자신의 자기소개는 어렵네요. 자신의 것이 제일 모르겠어요. 전혀, 보이지않아요.

-그럼, 이쪽에서 질문하겠습니다. 히라테씨는 밝은 사람입니까, 어두운 사람입니까?
에엣, 어떨까......밝을때도 있고, 어두울때도 있고, 어느쪽도 있어요.

-화내는 편입니까, 참는 편입니까?
화내는 것은 많이 줄었지않을까. 에, 어떤가요? (스탭에게 물으니 '어느쪽이라고 하면 자신의 것보다 멤버나 그룹을 생각하고 있는 시간이 더 많다. 마음은 넓은 편이지 않을까'라는 소리가). 마음은 그다지 좁지않은 모양입니다(웃음).

-상냥한가요, 상냥하지않은가요?
엣, 스스로는 '상냥하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울보입니까, 울보는 아닙니까?
이것도 '둘다'입니다. 사소한 순간에 눈물이 흐른적도 있고, 그렇지않은 때도 있고. 그 경계는 스스로 잘 모르겠네요. 음, 이 순간은 어렵습니다!

-곤란하게해버렸네요, 죄송합니다(웃음). 참고로 '자신의 것을 잘 모르겠다'라는 것은 '아직 눈치채지못한, 만나지못한 자신이 있다'라는 것. 최근 '나에게 이런 일면이 있었구나'라는 새로운 깨달음이나 놀라움은 있었습니까?
뭐가 있을까.......아, 있었어요. 아이스박스, 견딜수있어요. 

-에, 아이스박스?
그, 콘서트 후에 얼음물에 푹 잠기는거에요. 저, 몸이 몇몇군데가 조금 아파서. 그것을 케어하기 위해서, 트레이너분이 '아이스박스에 들어가자'라고. 얼음물에 잠기라니 '절대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힘내서 20분 잠겨있었어요. 의외로 아이스박스 괜찮네, 꽤 참을수있다. 그게 최근에 만난 새로운 자신일까나(웃음). 

-어떤 질문을 던져도 적당히 흘리지 않네요. 똑바로 받아들이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말로 얘기해주는군요. 모를때는 '모르겠다', 답을 찾을 수 없을때는 '찾을수없다'. 솔직하고 거짓말없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동시에, 18살의 여자아이다운 장난기있는 평소 얼굴도. 촬영과 마찬가지로, 인터뷰에서도 히라테씨의 다양한 일면을 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하게 느낀것은 '히라테 유리나는 아직 진화하는 도중'이라는 것. 그런 만큼, 히라테씨가 '지금, 어떤 시기에 있다고 느끼고 있는지?' 그 대답이 궁금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지않으면 안되겠구나하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이 힘내야 할 시기라고할까. '여기서 멈춰있으면 안되겠다'라고. 새로운 자신을 좀 더 보여줄수있다면.....지금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지금, 꿈은 있습니까?
없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항상, 꿈이나 목표같은 것이 없어서....그걸 말하면 '어떤 것이 모티베이션이 되고있는가?'라고 자주 물어보지만. 새로운 것을 하는것이 좋아서 해보고 싶은 것, 도전하고 싶은 것, 눈 앞에있는 하나하나가 지금에 연결되어있는 느낌. 그리고 앞으로에 연결되어가는 느낌입니다. 

-NYLON독자는 개성을 중요시하면서, 각자가 꿈을 가지고, 좋아하는 것을 쫓는 사람이 많습니다만.
꿈이 있다는 것은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그게 없어서, 스스로도 이게 정답이라고는 생각하지않고.....

-하지만, 그 안에는 '꿈을 찾을 수 없다'라는 사람도. 꿈을 쫓아가고있는 동료 속에서 '자신에게는 목표가 없다'라고 괴로워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응, 알아요. 굉장히, 공감해요.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 히라테씨의 '꿈이 없다'라는 그 말은 어떤 의미로 성원(yell)이 되지않을까.
그렇다면, 기쁩니다. 자신도 꿈을 가지고있지 않고, 오로지 매일을 살아가는 느낌입니다만....지금, 여기에(이 순간에) 있기때문에. 꿈이 있는건 좋은거지만, 그렇다고해도 그게 없는 것은 나쁘지않다라고 할까. 주위로부터 압력이라던가 여러가지 있을지 모르지만, 자신답게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응, 그런걸 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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