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허슬프레스 U18 Bloom

플루 2017. 1. 12. 16:11

허슬프레스 U18 Bloom

히라테 유리나(平手友梨奈) 인터뷰 번역


의역/오역 주의






1st에 센터로 발탁됐을 때부터 여러가지를 너무 생각하다보니, 왓-하고 울어버렸습니다.



'카타미라'의 포즈는, 직감적으로 나왔습니다



-오늘 촬영 수고했습니다. 차라도 마시면서, 우선 로케의 감상을 듣고싶습니다만....

어라, 거기 슈크림, 혹시 1개 남았나요? 엣,남았어?! 먹고싶어....


-괜찮아요(웃음) 그럼 2개의 슈크림을 먹으면서 인터뷰하죠

얏따!


-오늘은 도내의 여러곳에서 촬영했는데 어땠나요?

오늘의 스튜디오는 뭔가 멋졌어요. 옷도 어른스러웠고,그치만 인상에 남은건 마지막의 강이 있던 곳입니다.


-거기는 '아라카와'라고 불리는데 '3학년8반긴파치선생'의 오프닝으로 사용했던 장소예요.

에, 그런가요!?....'긴파치선생'이란거, 들어본적있어요.


-역시 2001년생이니 '긴파치'시리즈는 본 적없겠죠(웃음) 어째서 그 곳에서의 촬영이 인상에 남았습니까?

하얀 후드를 입고 둑을 달리거나, 조금 아이같은 느낌으로 촬영했어요. 최근, 어른스럽거나 멋있는계의 화보가 많았어서 텐션이 올랐어요(웃음) 캡도 최근 좋아해서 그것도 기뻤고....아, 잘먹었습니다.


-방금 먹는게 끝났으니(웃음) 오늘의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히라테씨는 케야키자카46의 데뷔싱글 '사일렌트 마죠리티'이래 3작 연속으로 센터 포지션을 맡고있습니다. 센터로서, 자신이 '성장했구나'하고 생각한 부분은 어디입니까?

'춤외우기'가 빨라졌습니다. '카타미라(2nd싱글 커플링곡 '말하자면 미래를..')는 1시간정도로 춤이 (머릿속에) 들어왔어요. 정확히 그 당시, 드라마(케야키자카46주연 드라마 '도쿠야마 다이고로를 누가 죽였는가') 촬영으로 바쁜 시기였고,티비 음악방송 녹화도 있어서, 머릿속이 뒤섞여버릴까봐 무서웠지만요


-'카타미라'는 1st,2nd를 포함해 케야키자카46의 곡 중에서도 가장 댄스가 어려운 곡이죠. 인상에 남는 파트가 있습니까?

역시 처음의 앉아있는 부분은 깜짝 놀랐습니다 (웃음)


-인트로에 5명의 멤버가 춤추는 사이, 히라테씨가 와타나베 리카씨와 와타나베 리사씨의 무릎에 앉아, 포즈를 취하죠.

네. 그 앉아서 기다리는 부분의 포즈는 특별히 정해진건 아니였어요. 어찌됐든 "다리를 꼬는것이 분위기에 맞으려나"라

던가, "손을 내리고 있으면 멋이 없으니까 주먹을 턱에 대고있어볼까"라고 생각해서, 그 포즈를 했습니다. 그리고 앞에 5

명이 뒤로 물러서고 내 앞이 비어있으면, 나도 앞을 향한다, 같은 (느낌으로)


-그 장면, 별안간 흥분됐어요! 스스로 생각해서 그 표정을 짓다니, 역시 히라테씨는 굉장한 센스를 가지고있네요.

아뇨아뇨(웃음) 그리고, 2절후렴부분에 모두가 저에게 손을 탁탁탁하고 맞추는곳이 있잖아요. 그런 춤을 본적이 없었기때문에 거기도 깜짝 놀랐습니다.


-안무의 TAKAHIRO선생님은 가사를 철저하게 해석하고 춤을 생각하는모양인데 거기에는 어떤 의미가 포함된건가요?

"앞으로 가고싶은데, 갈수없다" 같은 이미지입니다. MV를 잘보면 알수있겠지만 손으로 정지당하면서도 제가 조금 앞으로 움직여요. 하지만 그 다음의 춤은 어느정도 맡겨주셔서 제가 얼굴을 가리고 있던 손을 활짝 여는곳도 실전에서 나온것입니다.


-얼굴을 두손으로 가린 히라테씨가 "꾸며진 거짓말의 꼬리표"라는 문구에 맞춰 가면을 나누듯이 손을 여는곳이죠.

네. 얼굴을 숨기는 곳까지는 정해져있었지만 그 손을 그렇게 연 것은 뭔가....그 때의 직감? 스스로도 왜 그렇게했는지 모르겠어요. 그 곡의 MV를 찍었을때는 본방(촬영)직전까지 울어서....


-울었었나요?

네. 그래서 본방에서 기분을 전환한 순간, 저런 것들이 순간적으로 나온건지도 모릅니다.



속상해서 울어버린것도 있어요



-카타미라의 MV촬영에서는 왜 울었습니까?

뭔가, 그 때는 "안되는시기"에 들어가있었어요. 우울하고, 그런 상태가 되는게 가끔 있지만요.


-뭔가 우울한 부분이 있었나보군요.

네. 원래 1st에 센터로 발탁됐을 때부터 음악방송에 나가도, 드라마에서도 '왜 나밖에 없지? 다른 멤버도 봐줬으면 좋겠는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카타미라'의 MV촬영전에 '세카아이'(2nd싱글 '세계에는 사랑밖에 없어')의 완성된 MV를 보여주셨는데 거기에서도 역시 제가 많은 느낌이라... '왜 나만?'하고 생각했더니 왓-해서(감정이 복받쳐서) 울어버렸습니다. 그때는, 스태프분들에게도 멤버들에게도 엄청 폐를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마침 좀 예전에 인터뷰했을 때도 역시'왜 나 뿐일까'로 고민하고있었죠. 하지만 '센터이기 때문에 제대로 전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라고도 얘기했어요.

저, 그렇게 말했었나요? 하지만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 생각해보면 가사라던가 춤을 표현하기위해 제일 노력하지않으면안된다는 것을 저도 알고있어요. 생각하면 알지만 가끔, 눈물이 먼저 나와버릴때가 있어서....


-지금은 자신감이 붙었나요?

전혀아닙니다. 최근, 생각하지만 만약 제가 댄스도 할수있고 토크도 할수있고, 전부 자신있는 사람이었으면 '센터로 발탁되서 기쁘다'라고 생각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치만, 저는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으니까 지금까지 부담감을 느낍니다.


-노력한 끝에 (센터에)뽑혔다면 자신감도 가질수있지만, 히라테씨의 경우 처음부터 센터를 맡았으니말이죠.

그렇습니다. 애초에 노력다운 노력을 해오지않았어서, 자신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퐁하고 앞에 나와버린 느낌이라


-하지만, 다른 멤버들에게 들어보면 전원이 '히라테는 엄청나게 노력하고있어요'라고 말해요.

아뇨, 노력하고는 있지만 뭔가, 이런...다른 아이들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나는 좀 더 노력하지않으면 안돼'라고생각하고..그런데도 속상해서 울어버릴때도 있고, 그러니까 '내가 센터라서 면목없구나'라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으로 보충하자면, 히라테씨는 자기에게 부과하고있는 표현의 허들이 굉장히 높은거죠. 게다가 책임감이 강하기때문에 센터를 맡는 것에 대해 그만큼 고민하고 있는거고.

으~음...어떤걸까요. 어쨌든, 저는 좀 더 노력하지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긴머리가 안어울리는걸 알았습니다(웃음)



-그럼, 긍정적인 이야기를 합시다. 앞으로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지기위해서 더 레벨업하고싶은 것은?

에~,뭘까.......얼굴?


-표정같은 것말입니까?

아뇨, 얼굴이 좀 더 귀여워졌으면 좋겠어요. 일단은 얼굴.


-설마했던 귀여워지고싶다는 선언(웃음)

그치만~ 카메라에 찍힐때, 귀엽지않은 아이가 찍히면 '케야키자카46은 귀엽지않네'라고 생각해버린다고 생각해요. 저,정말로 귀엽지않으니까 거기가 제일 모두에게 면목없어요(웃음)


-그럼, 어떤 사람이 귀엽다고 생각하나요? 노기자카46라면 하시모토 나나미씨나 시라이시 마이씨는 '이쁜 어른 여성'같은 이미지이고, 사이토 아스카씨라면 '귀여운 여자아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에- 우~음, 어느쪽일까.... 저, 이것도 애매하질도 몰라요(웃음) 노기자카46씨를 보고있으면 '귀여워~'라던가 '이뻐-'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어떤 식으로 되고싶은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데뷔전에, 다른 멤버들로부터 중학생취급을 받아서 '나는 그렇게 어린이도 아니고, 좀 더 어른스러워지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었네요. 그 이후로 신장도 분위기도 상당히 어른스러워졌습니다만, 지금도 어른스러워지고싶다고 생각합니까?

아뇨-, 그것도 최근에는 안그래요. 전에는 어쨌든 어른이 되고싶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의 '귀여워지고싶다'는 그런 게 아니라 뭐랄까....


-머리카락에 대해 말하자면 '사일렌트 마죠리티'때는 꽤 짧은 숏보브 '세계에는 사랑밖에없어'때는 어깨에 닿는 미디엄보브, 그리고 지금은 또 조금 잘라서 짧아졌네요.

네. 잠시동안 길렀던것을 잘랐습니다. 케야키자카46를 결성했을때부터 계속 머리를 기르고싶어 기르고싶어라고 얘기했었는데, 길러보니 '나에겐 롱헤어는 안어울리는구나'하고 알았습니다(웃음) 그래도 잘라서 아이처럼 보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역으로 '어른같아졌네'라고 말을해서 당분간은 이 머리길이로 있자고 생각했습니다. 그치만, 미래에는 결국 잘랐다가 길렀다가를 반복할것같지만요(웃음)


-개인적으로는 '사이마죠' 시절의 무거운 보브도, 모드감이 있어서 멋있었다라고 생각해요

에~,싫어싫엇. 버섯같아(웃음) 아마, 그때의 머리는 지금해도 어울리지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얼굴이 어른스러워졌으니까?

으-음. 저, 머리모양에 맞게 옷도 바꾸고싶은 사람이니까 저건(버섯머리)어레인지할게 사라져서 싫어요. 옷은 항상 모아서 사는 타입이라 올해의 겨울옷은 저번 시즌과는 확 바꼈어요. 더이상 지난해의 옷같은거는 입지않아(웃음) 최근, 옷의 취향이 바꼈어요


-어떤 풍으로?

'다양한 색으로 도전해보자'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새로운 옷을 입어보고싶은 기분이라고 생각해요. 저번에 카멜색(카라멜색)의 옷을 사버렸어요~


-카멜이라니, 어른스럽게 귀여운 이미지네요.

그런가요? 예전의 저라면 절대 사지않았을 색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옛날부터 계속 검은색이 좋아서 여전히 검은 옷이 많지만요(웃음)



케야키자카46로 라이브를 한다면 영국에서 하고싶습니다



-케야키자카46라는 그룹은 이제부터 어떤 그룹이 되었으면 합니까?

역시 다양한 분들이 알아주시는 그룹이 되고싶습니다. 최근 악수회에서도 해외팬분들이 많아졌어요. 대만이나 중국같은 여러곳에서 와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분명 1st의 사이마죠때 케야키자카46를 아셔서, 그치만 그 떄는 악수회의 접수가 끝났으니까 2nd의 타이밍에 여기로 와주셨다고 생각해요.


-대단한 분석! 그렇게 생각하면 해외 팬들은 앞으로도 점점 증가할것같네요.

이건 대만분이 가르쳐주셨는데 대만에는 캐야키자카46팬이 많이 있다고해요. 바다건너에서도 저희들을 알고있으신 분들이 많다니 정말 기쁩니다.


-대만은 친일국으로 일본문화의 인기가 높으니까 말이죠. 혹시 라이브하러 간다면 어느 나라를 가고싶은가요?

호주!는 저 혼자 가고싶은곳이고~(웃음) 케야키자카46로 라이브를 한다면 영국이려나


-어째서?

노기자카46씨의 이미지는 프랑스고 케야키자카46의 이미지는 영국이라고 들은적이 있어서


-확실히 노기자카46의 비쥬얼이미지는 '프랑스령의 여학교 학생'이고 케야키자카46은 '영국의 모즈'인 모양이네요. 그 케야키자카46가 '사이마죠'의 의상으로 영국에 내려선다면 뜨겁겠네요

그리고 해외도 좋지만 일본의 여성분들에게 좀 더 알리고싶어요


-히라테씨의 악수회 레인을 본 적이 있습니다만, 여성분들이 꽤 많았죠. 게다가 히라테씨의 동년배의 중고생이

맞아요~.기뻐요. 역시 '사이마죠'의 가사가 닿았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학교에서 시험을 치고 오신분이 오셔서 '사이마죠의 가사가 테스트 문제로 나왔어'라고 말해주셨어요.


-그 사람이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에 "'사이마죠'의 가사가 여러곳의 학교 테스트에 나온다"로 화제가 돼서 스태프분이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문화제때 사이마죠를 해'라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히라테쨩 포지션에서 춤추는데, 어떻게하면 좋아? 나'라고


-아, 남성분이군요(웃음)

남성이었습니다. 일단은 '당당하게!'라고 어드바이스했습니다(웃음)


-데뷔1년만에 케야지카자46가 이만큼 화제가 된것은 어째서라고 생각합니까?

지금 학교에는 댄스 수업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사이마죠같은 임팩트있는 안무의 곡은 중고생에게 주목받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런한 곳에서 알아주신걸까하고 생각합니다.


-또 뛰어난 분석! 잡지'seventeen'에서 한 앙케이트에서도 '사이마죠'가 '좋아하는 곡1위'에 선정됐어요.

아, 그 앙케이트 들어본적있어요! 그치만 곡은 알고있어도 아직 멤버는 모르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서 좀 더 그룹을 널리알리고 싶습니다.





* 이렇게 버섯머리로 자르기싫다고했는데 31일 홍백당일날 초기때처럼 확 잘라서 나를 감동시킨 센터사마...




'' 카테고리의 다른 글

Smart 2017년 3월호  (0) 2017.01.22
Bomb! 2월호  (0) 2017.01.12
BUBKA 12월호  (0) 2017.01.12
SWITCH Vol.34 No.11  (0) 2017.01.12
닛케이 엔터테이먼트 스페셜  (0) 2017.01.12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