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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타메 2018년 6월호

플루 2018. 5. 18. 23:11

엔타메 2018년 6월호

사토 시오리(佐藤詩織)x오제키 리카(尾関梨香)x이시모리 니지카(石森虹花) 인터뷰 일부번역



의역/오역 주의


케야키자카46 2nd YEAR ANNIVERSARY LIVE 회고 좌담회

무도관 공연중지를 거쳐, 4월 6일부터 3일간 개최된 케야키자카46 2nd YEAR ANNIVERSARY LIVE

시다 마나카, 히라테 유리나의 부재 속에서 그녀들은 어떤 기분으로 라이브에 임하고, 무엇을 전하고싶었을까.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준 라이브를 3명의 멤버가 되돌아 본다.



-이번 애니버서리 라이브는 히라테씨의 부재가 빨리 정해졌습니다.



오제키: 처음엔 '애니버서리 라이브인데 전원이 모이지않은 상태를 팬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실까'하고 고민했지만, 히라테가 없는 상태에도 최고의 라이브를 만들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히라테도 마이너스적인 의미로 불참하기로 결정한것도 아니고, 모두 저와 같은 마음이었기때문에 '해보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사토시: 저도 케야키자카46 멤버로서 춤추고있지만, 부감(하이앵글)으로 케야키자카46의 영상을 보면 센터의 히라테 유리나가 너무 멋져서, '이렇게 표현력이 있는 아이가 한 가운데에 있구나'라고 새삼스럽게 감탄하게 돼요. '불협화음'에서 '나는 싫어!'하고 외치는 소리는 여러 사람에게 박힌다고 생각하고, '유리를 깨라!'의 MV에서 깁스를 태우는 씬이 테치(히라테)의 발상이라는 것을 들었을땐 깜짝 놀랐어요.


니지카:그런 히라테의 굉장함을 나중에 알고, '그래서 좋은 작품이 됐구나'하고 납득했던 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이번 라이브를 통해서 히라테에게 의지만 해선 안되고, 이번에는 우리들이 세계관을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고 깨달았습니다.


사토시: 작년, 여름 투어에서 테치가 결석했을땐(8월 16일,아이치현 공연) 센터 포지션을 비운채로 라이브를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다른 멤버가 센터에 서서. 본래라면 21명이서 짊어지고 가지않으면 안됐는데, 마음 어딘가에서 테치에게 부담을 주고있었다는 것을 눈치챌수있었어요.


오제키: 지금까지는 21명이서 한 세트였기때문에 변화가 적었지만, 이번 라이브는 케야키자카46가 바뀌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이번에 히라테를 대신해서 센터가 된 아이의 빈 포지션을 다른 멤버가 채우게돼서, 다시 한번 안무를 외웠어요.


니지카: 케야키자카46는 TAKAHIRO선생님이 21명 전원에 맞춰 안무를 만들어주시고있으니까, 19명이 됐을때의 밸런스가 어떻게해도 어려워서. 1곡 1곡을 섬세하고 정중하게 재검토하는 작업이 필요했어요. 리허설 중에는 이미 침투하고 있는 케야키자카46의 이미지를 어떻게 뒤집어야 좋을지 스태프분들을 포함해 시행착오를 겪고, 거기서 그룹으로서 성장할수있었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음악 방송에서는 '유리를 깨라!'를 유이쨩즈(이마이즈미 유이, 코바야시 유이) 센터로 피로했습니다.



오제키: 항상 히라테가 센터였기때문에 처음엔 당혹감이 있었어요. 그건 누가 가운데에 서더라도 위화감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니지카: 유이쨩즈 두사람은 굉장히 고민했을거에요. 그렇기때문에 새로운 부담을 주면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그 생각을 입으로 꺼낸 아이는 없었어요. 


사토시: 다들 상냥하니까 말이지.


오제키: 모두 가슴에 간직하고 있으니까, 안무를 외울때도 처음엔 잘 되지않았어요. 스태프분들에게 '모두가 서로 이야기하는 편이 좋지않을까'라는 충고도 들었는데 역시 할수없어서. 하지만, 본격적으로 리허설이 시작되니 '누군가가 가운데니까'라는 느낌은 없어지고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자'라는 공통의식이 생겨났어요.



-애니버서리 라이브 개장전에 오제키씨에게 스가이 유우카씨가 기합을 넣어줬다고 하던모양인데.



오제키: (나가하마)네루도 말했었는데, 이번 라이브는 긴장의 레벨이 지금까지와 비교할수없을정도로 굉장했어요. 특히 최종일은 개장직전에 회장에서부터 쏟아지는 사이리움의 색이나 팬분들의 소리를 듣고 갑자기 자신이 없어져서 스테이지에 나오는 것이 두려워져버렸어요. 거기서 옆에있던 스가이가 '오늘이 마지막이니까'하고 기합을 넣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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